[연합뉴스 보도자료 2005-11-10 15:10] [갤러리진선] "이미지와 텍스트" 展

-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를 조명하는 전시 프로젝트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갤러리 진선에서 <이미지와 텍스트>展을 개최한다.


다양한 시각예술분야에서 작업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을 통해, 이미지와 텍스트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하고도 모호한 관계들을 조명하고자 하는 전시이다. 1,2부로 구성되는 이 전시는 동서양에서 각기 다르게 관계를 맺은 이미지/텍스트 전통이 어떻게 이 시대에 다시 만나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1부에서는 동양에서 '시서화(詩書畵)'로 이어져온 전통적인 이미지/텍스트 간의 긴밀한 관계에서부터 새로운 매체인 애니메이션과 결합하는 오늘날의 새로운 관계까지 통시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2부에서는 서양에서 완전히 분리되었다가 오늘날 새롭게 관계 맺고 있는 이미지/텍스트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예술과 자유로운 텍스트를 통해 전시한다.


<이미지와 텍스트>展은 다양한 시각예술-수묵화, 유화, 사진, 그리고 드로잉이 텍스트와 결합하는 전시로 이미지와 텍스트의 상호관계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전시일 것이다.


○ 전시기간 1부 2005년 11월 16일-12월 4일

2부 2005년 12월 9일-12월 31일

○ 전시장소 갤러리 진선 1,2층 전시장


○ 참여작가 1부 이미지·텍스트 홍지윤

2부 이미지·텍스트 바이앤굳럭(윤정현)

이미지 오진령 · 텍스트 이성욱

이미지·텍스트 오영욱

○ 초대일시 1부 2005년 11월 16일 오후 6시

2부 2005년 12월 9일 오후 6시

○ 동반행사 1부 작가와의 대화 2005년 11월 19일 오후 3시

2부 작가와의 대화 2005년 12월 17일 오후 3시


○ 전시기획 갤러리진선(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61 T. 02-723-3340 galleryjinsun.com)


※사진설명:

1. 홍지윤 소국,마른잎, 화선지에 수묵채색, 15*20cm, 2005

2. 오진령 어릿광대와 사랑에 빠지다, Ultra Chrome Print, 90*70cm,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