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날래 2010-소통의 감수성’ 展 성곡미술관
작성자
hongjiyoon
작성일
2015-02-25 05:18
조회
586
신문로 2가 성곡미술관에서 9명의 인턴 큐레이터가 기획한 ‘인터날래 2010-소통의 감수성’전이 인기리에 열리고 있다.
참여 작가는 고상우, 김주리, 박자현, 송연재, 우주+림희영, 유쥬쥬, 임주리, 전가영, 홍지윤 등 인기 작가 9명.
‘인터날래’라는 전시명에 대해 미술관 측은 “국제적 미술행사인 ‘비엔날레’를 차용했다”며 “비엔날레가 우리의 전시명으로 사용됨으로써 또 다른 콘텍스트를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미술관 측은 “미술적 교류를 표방하며 전 세계 곳곳에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비엔날레는 현대미술 소개의 장이라는 명목 하에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작품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며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전시장에 전시돼 있는 다양한 작품들.
전시는 이 시대의 화두인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떠올리게 한다. 미디어 홍수 속에서도 극심한 소통 부재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 전시를 기획한 9명의 젊은 기획자들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주제와 작가를 선택했다.
초현실주의를 이끌었던 앙드레 브르통의 ‘연통관’처럼 관람객의 내부와 외부를 잇는 연결통로로, 혹은 물질과 정신을 잇는 장(場)으로 기능할 것이다.
그것은 소소한 일상의 파편들일 수도 있고 내부에서 솟아 오르는 감정의 분수일 수도 있다. 혹은 이 시대에 대한 비난일 수도 있다.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도 진행된다. 전시는 3월7일까지. (02)737-7650
스포츠월드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참여 작가는 고상우, 김주리, 박자현, 송연재, 우주+림희영, 유쥬쥬, 임주리, 전가영, 홍지윤 등 인기 작가 9명.
‘인터날래’라는 전시명에 대해 미술관 측은 “국제적 미술행사인 ‘비엔날레’를 차용했다”며 “비엔날레가 우리의 전시명으로 사용됨으로써 또 다른 콘텍스트를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미술관 측은 “미술적 교류를 표방하며 전 세계 곳곳에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비엔날레는 현대미술 소개의 장이라는 명목 하에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작품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며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전시장에 전시돼 있는 다양한 작품들.
전시는 이 시대의 화두인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떠올리게 한다. 미디어 홍수 속에서도 극심한 소통 부재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 전시를 기획한 9명의 젊은 기획자들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주제와 작가를 선택했다.
초현실주의를 이끌었던 앙드레 브르통의 ‘연통관’처럼 관람객의 내부와 외부를 잇는 연결통로로, 혹은 물질과 정신을 잇는 장(場)으로 기능할 것이다.
그것은 소소한 일상의 파편들일 수도 있고 내부에서 솟아 오르는 감정의 분수일 수도 있다. 혹은 이 시대에 대한 비난일 수도 있다.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도 진행된다. 전시는 3월7일까지. (02)737-7650
스포츠월드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