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9 11개국 판화·사진 1200점‥SIPA 18일 개막

서울 국제 판화·사진 아트페어(SIPA)가 18~22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11개국 63개 화랑이 참여한다.

일본, 중국, 홍콩,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베네수엘라, 쿠바, 네덜란드, 인도 등 해외 20개 갤러리가 함께 한다. 작품은 1200점이 나온다.

매년 시행해온 신진작가 공모전인 벨트 선정 작가전은 올해부터 벨트 아티스트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톡!톡! 블링크(Blink)’ 특별전에서는 판화의 김민호 이규진, 사진의 박승현 장아로미의 작품을 협회 부스에서 선보인다.

또 ‘다양한 매체에서 탄생된 예술작품의 시나리오’ 전시에는 윤세희, 함영훈, 임택, 안세권, 김정명, 홍지윤, 이장원, 신은주 등이 참가한다. 판화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의 기술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들에 초점을 맞춘다.

아시아 벨트 아티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된 인도 작가 딜립샤르마의 신작도 볼 수 있다. 이서미와 임정은 의 작업도 공개한다. 중국의 티엔 이빈이 여행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각 국가의 특정 이미지도 등장한다. 02-580-1300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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