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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

작성자
specialog
작성일
2015-02-25 13:03
조회
470
아침에 일어나니 세찬 비가 내린다.

이상하게

컨디션이 말할 수 없이 좋다.


이상하게

습기, 물, 비, 냄새

이런 것들은 왜 감정을 흔들까?

철이들고 난뒤부터 어찌보면 이런 것들을 축으로

그 주변을 살아가는 것 같기도 하다.


더 이상한건

습기, 물, 비, 냄새에는

그리운 사람이 늘 개입된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