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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2008

작성자
specialog
작성일
2015-02-25 12:56
조회
481
공간도 마음도 박박 닦아내야겠단 생각에 들어부운 진한 표백제.

아무리 닦아내도 코를 찌르는 냄새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다.

모든 창이란 창은 죄다 다 열어놓고 결국 또 한 밤을 지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