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좋은 시간

무엇은 의미가 있고 무엇이 의미가 없는지
그 누구가 진실이고 그 누구가 진실이 아닌지
어떤 누구를 믿어야 하고 어떤 누구를 믿지 말아야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사실 바로 지금
거울을 보지않으면 내 얼굴이 어떤 표정을 하고 말을 하고있고
내 마음이 어떤 표정을 하고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질 않은가.

다만 그저 우리는
우리보다 훨씬 커다란 시간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을 뿐.

지나봐야 안다.
진실도 또 그 흔한 사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