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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청탁

작성자
specialog
작성일
2015-02-25 11:56
조회
451
마음 속을 청소하려고 애쓰는 날들이 하루,이틀,사흘,나흘.
마음 속에 소파도 의자도 꽃병도 창문틈과 바닥에 쌓인 먼지도
아직은 너무 무겁다.
내 힘으로는 무리다.

일단은 가벼워질 때 까지 그저 바라보는 수 밖에.
기다리는 동안 햇님과 달님에게 속을 털어놓는다.
가벼워지게 해 달라고 부탁 해 봐야지.
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