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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혹은 신념

작성자
specialog
작성일
2015-02-25 09:33
조회
468
새벽 해가 뜨기 바로 전
하늘이 파랄 때 읽는 책은 머릿속에 선명하게 박힌다.
중국의 미학자가 쓴 어떤 말에 살아가는 일에 용기를 얻는다.

'사물이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가는
그것을 보는 사람이 무엇을 자신의 세계로 삼았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결정은 믿음 혹은 신념으로부터 시작된다.

결국 나는 이 새벽에, 가끔가다 잊고 지내는 사실,
누구보다 나를 믿고 나의 결정을 믿고 내가 결정한 주위의 모든것을 믿기로 한다.
그것이 단지 사물이든 사람이든 눈에는 보이지 않는 어떠한 形象이든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