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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살고싶다..

작성자
specialog
작성일
2015-02-25 09:30
조회
634
며칠전 화장실에서의 즐거움을 위해
오래된 책장의 책들사이에서 무심히 책 한권을 뽑았다.
틈틈히 예전에 읽던 그 책들을 한장 한장 넘기기가 또 며칠.
가끔 가끔 작가라는 이름에 경각심 같은것이 생기다가도
그 몸서리 쳐지는 화가들의 불타던 영혼에 지래 기가 질린다.

아.
나는 단순하게 바보같이 살고 싶다.
그냥
먹고, 싸고, 뜨겁게 사랑하고 열나게 싸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