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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미희언니

작성자
specialog
작성일
2015-02-25 09:27
조회
414
노란 옷을 입은 미희언니가
밤 열두시가 다 되어서 나를 찾아왔다.

오늘 낮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어. 너무 외로워서.

긴 나의 수다에 이은
서술이 서툰 그녀의 한 두 마디에 마음이 아팠다,

언니도 그런 말을 하는구나. 언니도 그런 마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