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안녕하세요^^*~~~홍지윤 교수님

>교수님의 감성은 특별히 선물받은것처럼 풍부하신것 같아요..
>자주 이곳을 방문하곤 하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그림이 안될때 ,,, 맨날 생각만 할때```솔직해야 그릴수 있다는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럴때면 자주 교수님 그림들이 생각이 나곤해서 이곳을 들려요..
>정말 제가 자주 느끼고 좋아하는것은```뭘까하고 잔뜩 치장했던 것들을 내려놓고 내려놓고```해요..교수님 그림을 보면서요^^*~~~
>며칠전 미라랑 교수님께 계속 전화드렸었는데``^^* 연락이 안되더라구욤```아들이 어찌나 예쁜지``호호``귀여버```부러버용~~^0^


연경아 너무 고맙다 . 늘 기억하고 있었다니 .. 가끔 너의 안부가 궁금했는데....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다니 반갑구나 .
이제 만나면 같은 길을 가는 친구가 될 수 있겠네 ... 더 이상 학교에서의 선생과 학생이 아니라 ... 그래 우리 친구하자.... 나는 지금 독일이야 ...어찌하다가 매해 한번씩 한국을 떠나 전시를 하네... 늘 하는 일들인데도 늘 서툴고 늘 분주하고 늘 걱정이 많고 그래...

.. 7월중순에 한국가면 연락해서 얼굴보자 그때쯤이면 팥빙수가 아주 맛있겠지 ? 점심대신 먹는 푸짐하고 시원한 팥빙수 먹으면서 낮술도 한잔하고 그러자 미라와 그녀의 아들에게도 안부전해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