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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 장미

작성자
hongjiyoon
작성일
2015-02-25 03:14
조회
514
그날 밤
사랑이 하나뿐인 그녀와 사랑이 여럿인 그녀와
사랑이 모두 지나간 그녀와 사랑 밖에 모르는 내가 노래방을 갔다

맥주를 한잔 마시고 나는 나의 아버지가 청승맞다고 그런 노래는 자꾸 부르지 말으라 하셨던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자꾸만 불렀다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