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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길

작성자
hongjiyoon
작성일
2015-02-25 03:14
조회
378
작업실에서 한달을 보내고
삼청동길을 걸었다.

그 눈부시던 진노랑은
하얗고 해 맑은 겨울 앞에서
이제 단지
한 웅큼,
기억의 실타레가 되어
다시 돌아올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