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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를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작성자
hongjiyoon
작성일
2015-02-25 03:12
조회
342
잘그린 풍경화가의 그림을 보고나서
버스의 창문을 열어
왼편의 하늘을 바라다 보았다.

인생과
삶과
그 모든 시간과
그의 편안한 얼굴이
마음대로 펼쳐진 구름 사이 사이에서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