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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추고 춤을 추고

작성자
hongjiyoon
작성일
2015-02-25 15:44
조회
584
지난 오월에 너에게

말로는 다 못한 안녕과 그리움과 원망같은 것들에 대해

내가 수 없이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ㅎ ㅜ ㅎ ㅗ ㅣ

라고 혼잣말을 말할 때 너는

가쁜 나의 호흡으로부터 떨어져나와
연둣빛 나뭇잎모양 그림자가 되어

봄볕이 드리운 분홍빛 담벼락위에서


춤을 추고 춤을 추고 춤을 추고 춤을 추고 춤을 추고 춤을 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