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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在

작성자
hongjiyoon
작성일
2015-02-25 15:24
조회
540
그림을 가져다 넣으려고 창고에 갔더니
불편한 마당 한 가운데에서 의연하고 아름답게 자라나던
그 보기좋던 울창한 오동나무가 없다.
남은 밑둥을 보니 마치 내 목이 잘려나간 듯

슬펐다.